재단은 지난 6월 10일, 제 5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나라를 위한 경제 복지 정책제안’을 주제로 ‘경제안보’와 ‘보호아동 및 가정보호 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창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신 이강락 정책위원(1분과, 케이알컨설팅 대표)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 전쟁 폐허에서 경제강국 10위국으로 성장한, 신석기시대에서 최첨단 시대까지를 경험한 특별한 국가”라며, 기업이 주는 경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재 창업 정책은 많은 기업을 만들려는 ‘숫자’에 집중되어 있고 육성은 별개의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가를 양성하는 생태계 조성, 창업가 발굴 및 집중 육성 등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아동보호 현황 및 가정보호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신 오창화 정책위원(4분과, (사)전국입양가족연대 이사장)은, 우리나라와 외국의 보호 아동의 발생비율, 발생원인, 보호조치현황, 건강상태, 정책 등 다양한 각도에서 보호 아동의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이 겪는 주거 불안정성, 낮은 대학 진학율, 불안정한 취업 등의 문제가 범죄율, 유흥업소근무율, 노숙자 비율로 이어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입양법 개정과 위탁가정 발굴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Member’s Talk’ 코너에서는 올해 정책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 중 장헌일 정책위원, 임기철 정책위원, 유길상 정책위원 등 3분을 모시고 지혜의 숲 100인 포럼에 대한 역할과 기대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등록일 : 202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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