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새 정부에 대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제4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안보와 교육을 주제로 해결과제를 제시하였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포럼에 참석하여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주제발표에서 ‘새 정부의 국가안보정책결정체계’을 주제로 발표한 장혁 정책위원(안보정책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가안보정책 결정체계의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정권교체에 따라 안보전략과 안보정책의 근본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가 이익과 국가 목표를 상수화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선거의 의미와 윤석열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정권교체가 의미하는 바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인다며, 새 정부는 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를 회복하고, 민간 기업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이념 탈피를 통한 균형발전, 가치외교, 경제안보 등의 국정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교육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한헌수 포럼운영위원장(숭실사이버대학 총장)은 우리나라의 교육 현황을 설명하며,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교육정책의 필요성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하여 전인교육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하였고, 이를 위하여 예산분배의 적정성 확보, 교육관청의 지원과 후원이 필요하며 국공립의 건전한 경쟁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인규 위원(전. 주캐내다대사관 공사겸 총영사), 장헌일 위원(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박지혜 위원(법무법인 유준 변호사) 등 3명의 위원이 신규 정책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 연구를 담당할 역사문화연구회 위원( 회장 임승안 박사, 전 나사렛대학교 총장) 10명을 위촉하였습니다.
*발표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자료실>행사자료’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등록일 : 202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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